사회
검사장급 개방직에 또 현직 검사 임용
입력 2009-09-09 14:16  | 수정 2009-09-09 14:16
법무부는 공석이었던 법무부 감찰관에 이경재 서울고검 검사를,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한승철 서울고검 검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하지만, 첫 공모에 이어 두 번째 역시 외부인이 아닌 내부에서 승진 인사가 되면서 개방직 전환의 취지가 무색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초 조직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높인다는 목표로 법무부 감사관직과 대검 감찰부장 두 자리를 공모 절차로 뽑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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