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 아닌 2019년 8월 찍은 사진…살과 근육 쏙 빠진 모습
한국 역도의 전설적인 스타 전 국가대표 선수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미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속 장미란은 현역 시절과 달리 근육이 많이 빠지고 체중도 확연하게 줄어든 듯한 모습입니다.
긴 머리를 반 묶음한 장미란은 다른 여성들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이 아닌 2019년 8월에 촬영됐습니다.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란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장미란 선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역 시절 무제한급에서 활약했던 장미란은 115㎏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음식 조절에 신경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 은퇴 이후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적어지면서 체중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장미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을 목에 건 전설의 역도 선수입니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 용상, 합계 세 부문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