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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네덜란드·벨기에 리그 출신 유키 영입 [오피셜]
입력 2021-07-01 10:06  | 수정 2021-07-01 10:10
서울 이랜드가 네덜란드·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출신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를 영입했다.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1일 네덜란드·벨기에 1부리그에서 활약한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29)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 쿼터를 활용한 영입으로 등록명은 ‘유키다.
유키는 2016~2019년 헤이렌베인에서 네덜란드 1부리그 89경기 2득점 8도움, 2019~2020년에는 바슬란트-베베런 소속으로 벨기에 1부리그 21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일본국가대표로는 2016년부터 A매치 8경기 1득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 3경기에 소집되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 측은 유키는 창의적인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다. 왼발 킥이 좋아 세트피스를 전담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수비 공헌도 공격력 못지않다. 기동력과 전술 이해 역시 괜찮아 서울 이랜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키 입단 효과를 기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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