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이 1회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회 26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조시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풀카운트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유인구로 통했다. 팀 로카스트로도 2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승부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역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던졌으나 이번에는 타자가 속지 않았다. 첫 볼넷.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워커는 약한 땅볼 타구를 때렸으나 이것이 투수 바로 옆으로 스쳐 지나가며 안타가 됐다. 2사 1, 3루.
1회부터 실점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달아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던졌다. 첫 번째는 속지 않았으나 두 번째는 달랐다. 헛스윙이 나오며 이닝을 끝냈다. 몰리나는 글러브로 김광현을 가리키며 그의 공을 칭찬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회 26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조시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풀카운트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유인구로 통했다. 팀 로카스트로도 2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승부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역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던졌으나 이번에는 타자가 속지 않았다. 첫 볼넷.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워커는 약한 땅볼 타구를 때렸으나 이것이 투수 바로 옆으로 스쳐 지나가며 안타가 됐다. 2사 1, 3루.
1회부터 실점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달아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던졌다. 첫 번째는 속지 않았으나 두 번째는 달랐다. 헛스윙이 나오며 이닝을 끝냈다. 몰리나는 글러브로 김광현을 가리키며 그의 공을 칭찬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