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지원단체들 '인도지원 정상화' 비대위 구성
입력 2009-09-09 11:14  | 수정 2009-09-09 11:14
56개 대북 지원 단체 모임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북 지원활동의 조속한 정상화를 정부에 요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월드비전의 박창빈 목사는 최근 정부 당국이 대북 인도 지원을 풀 듯하더니 더 막고 있다며 북민협이 16개 단체로 비대위를 구성해 내주 초 첫 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민간단체들은 비대위를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면서 대북 물자반출과 방북에 대한 정부의 제한조치와 올해 남북협력기금 예산의 미집행 문제 등에 대한 회원단체들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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