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비 EU 출신 취업제한 강화
입력 2009-09-08 15:18  | 수정 2009-09-08 15:18
영국이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난으로 유럽연합 출신이 아닌 숙련직 근로자의 취업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앨런 존슨 내무장관은 비 EU 국가 출신 숙련근로자의 취업에 대해 각종 점수제 기준을 더욱 엄격히 하도록 요구한 이민문제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들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를 맞으면서 비 유럽연합 근로자에 대해 지난해 11월 점수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실업자는 지난 4~6월 중 240만 명에 달해 실업률이 1996년 이래 최대인 7.8%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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