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지주택공사 인력 24% 감축…재무안정 주력
입력 2009-09-08 11:58  | 수정 2009-09-08 11:58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통합해 다음 달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력이 단계적으로 24% 줄어듭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장인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과 이지송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복기능을 줄이고 아웃소싱 등을 통해 토지주택공사 인력 1,767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금자리주택, 토지은행, 녹색 뉴딜 등 정부 정책집행을 위한 기능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고, 본사 본부도 12개에서 6개로 축소하는 등 슬림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고 13조 원의 재고 토지와 3조 원의 미분양 주택을 조기 매각하는 등 재무안정을 제1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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