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 9시 현재 540명 코로나 신규 확진…어제보다 42명 적어
입력 2021-06-26 22:36 
신규확진자 나흘 연속 600명대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0명(수도권 430명 비수도권 11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2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27일 0시 기준으로 500명대 후반,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서울 236명, 경기 169명, 인천 25명, 충남·강원 각 19명, 대전 15명, 광주 12명, 경남 9명, 대구 8명, 부산·울산 각 6명, 경북·충북 각 4명, 전남 3명, 세종·제주 각 2명, 전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주 초반까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약 534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9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63명으로, 300명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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