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후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 변화를 예고했던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 아직 특별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아다.
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 작업중"이라며 로테이션 변화를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서 논의중이다. 아마도 여러분(취재진)은 이를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알게될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안풀리고 있다는 얘기.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42로 내셔널리그 11위, 9이닝당 볼넷 허용 3.99개로 내셔널리그 최하위다. 여기에 공격도 부진하다. 최근 12경기중 10경기에서 2득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투타가 모두 엉망이니 팀 성적도 추락중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피츠버그 두 최하위 팀에게 연달아 지며 현재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지구 선두와 격차는 어느새 6경기까지 벌어졌다.
오프시즌 기간 야디에르 몰리나, 애덤 웨인라이트를 붙잡고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하는 등 굵직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이미 소셜미디어에는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상황.
쉴트 감독은 "득점하는 방법을 보다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문제에 대한 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로테이션에 변화도 줄 것이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도, 우리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는 것도 약속한다. 우리 팬들은 열정적이고,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변화를 바라는 것도 이해한다"며 성난 여론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분명하다. 선발 투수가 길게 던져주지 못하고 있고, 볼넷을 너무 많이 내주고 이다. 타선은 생산적이지 못하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제 해결책을 찾으려고한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가지 알아둘 사실은 우리가 지난 두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간 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 인내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 능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은 가진 것을 모두 쏟아내며 서로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밖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 작업중"이라며 로테이션 변화를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서 논의중이다. 아마도 여러분(취재진)은 이를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알게될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안풀리고 있다는 얘기.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42로 내셔널리그 11위, 9이닝당 볼넷 허용 3.99개로 내셔널리그 최하위다. 여기에 공격도 부진하다. 최근 12경기중 10경기에서 2득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투타가 모두 엉망이니 팀 성적도 추락중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피츠버그 두 최하위 팀에게 연달아 지며 현재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지구 선두와 격차는 어느새 6경기까지 벌어졌다.
오프시즌 기간 야디에르 몰리나, 애덤 웨인라이트를 붙잡고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하는 등 굵직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이미 소셜미디어에는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상황.
쉴트 감독은 "득점하는 방법을 보다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문제에 대한 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로테이션에 변화도 줄 것이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도, 우리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는 것도 약속한다. 우리 팬들은 열정적이고,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변화를 바라는 것도 이해한다"며 성난 여론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분명하다. 선발 투수가 길게 던져주지 못하고 있고, 볼넷을 너무 많이 내주고 이다. 타선은 생산적이지 못하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제 해결책을 찾으려고한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가지 알아둘 사실은 우리가 지난 두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간 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 인내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 능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은 가진 것을 모두 쏟아내며 서로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밖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