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6-25 19:20  | 수정 2021-06-25 19:27
▶ 민주, 9월 대선후보 선출…"결정 수용"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을 예정대로 치러 9월 10일까지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도부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MB 참모들도 지원…"20가지 비리 문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10여 개 분과로 자문단을 확대하고 여론 대응 분야에선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도움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총장이었다는 사람이 20가지 비리 의혹이나 추문에 휩싸인 것 자체가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 마이애미12층 아파트 붕괴…99명 실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12층 아파트가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99명이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40년 된 건물인데다 지붕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인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단독] 경마기수들이 모은 15억 '꿀꺽'…사무국장 구속
경마기수협회 전직 사무국장이 재임 기간 15억 원에 달하는 협회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수들이 사고에 대비해 어렵게 모은 돈을, 회계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윤석열 라인' 수사 배제…법무부 검사 '요직'
법무부가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검사 인사에서 '윤석열 라인'으로 알려진 간부 대부분이 직접수사를 하지 않는 일선 고검으로 이동해 월성 원전 등 권력수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 등을 보좌했던 검사들은 서울중앙지검 차장 등 요직을 맡았습니다.

▶ 울먹인 조민, 증언거부…"열심히 했을 뿐"
조국 전 장관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언을 거부한 딸 조민 씨는 "학창시절 열심히 활동했을 뿐"이라며 울먹였습니다.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 삽화 논란과 관련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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