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다먀노비치(40·킷치)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대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동국(42)이 2020년 은퇴할 때까지 기록한 37골과 공동 선두다.
24일 데얀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쐐기골을 넣었다. 홍콩리그 우승팀 킷치는 지난 시즌 태국리그 3위 포트를 2-0으로 이겼다.
데얀은 2009년부터 K리그1의 FC서울(25골)과 수원 삼성(9골),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2골) 등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왔다. 킷치 시절까지 본선 통산 67경기 37득점 5도움.
이동국은 2010~2020년 전북 현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4경기 37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횟수와 90분당 공격포인트(0.72)는 이동국, 출전 시간(5674분)과 누적 공격포인트(42)는 데얀이 낫다.
데얀은 2010~2013 베스트11 4연속 선정, 2011~2013 득점왕 3연패, 2012 MVP 등 K리그1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이동국 역시 4차례 MVP, 영플레이어상-득점왕-도움왕을 모두 경험한 K리그1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하나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1년 MVP·득점왕 석권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데얀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J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쐐기골을 넣었다. 홍콩리그 우승팀 킷치는 지난 시즌 태국리그 3위 포트를 2-0으로 이겼다.
데얀은 2009년부터 K리그1의 FC서울(25골)과 수원 삼성(9골),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2골) 등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왔다. 킷치 시절까지 본선 통산 67경기 37득점 5도움.
이동국은 2010~2020년 전북 현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4경기 37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횟수와 90분당 공격포인트(0.72)는 이동국, 출전 시간(5674분)과 누적 공격포인트(42)는 데얀이 낫다.
데얀은 2010~2013 베스트11 4연속 선정, 2011~2013 득점왕 3연패, 2012 MVP 등 K리그1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이동국 역시 4차례 MVP, 영플레이어상-득점왕-도움왕을 모두 경험한 K리그1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하나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1년 MVP·득점왕 석권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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