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소나기…어제만큼 후텁지근
입력 2021-06-25 08:07  | 수정 2021-06-25 08:14
<1>이번 주 내내 소나기 예보를 자주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도 역시 내륙 곳곳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양은 5~30mm가 되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여기에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주말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제주에서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위성>지금 중부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오늘 구름 많겠습니다. 인천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서는 오전에 일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남부>낮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어제만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전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음주에는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주 만큼 잦지는 않겠습니다. 오늘이 제가 전하는 마지막 날씨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6년 동안 여러분께 날씨를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떠나지만 굿모닝 엠비엔은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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