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험금 타내려 2년간 거짓 환자 생활
입력 2009-09-07 14:46  | 수정 2009-09-07 18:06
4년간 병원 10군데를 돌아다니며 보험금 2억여 원을 타낸 꾀병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픈 곳이 없는데도 보험금을 노리고 지난 2005년부터 수도권 일대 병원을 돌아다니며 거짓으로 입·퇴원을 반복한 35살 김 모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고혈압과 뇌경색 등을 이유로 입원했지만, 4년간 700일 넘게 병원에 입원하며 노래방 영업을 하는 등 외출과 외박도 자유롭게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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