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북한 수공징후 없어, 군부대 검열"
입력 2009-09-07 13:26  | 수정 2009-09-07 13:26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황강댐을 고의로 방류했는지를 정밀하게 분석 중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황강댐 방류 의도를 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아직은 북한의 수공으로 볼만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수공이란 용어는 북한의 의도가 명백하게 드러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합참은 군부대가 임진강 수위 상승을 다른 기관에 전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조만간 전비태세를 검열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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