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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X재팬', 혁신성장 ETF 4종 상장
입력 2021-06-23 15:12 
글로벌엑스재팬 로고 [사진 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혁신성장 테마의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도쿄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Global X Japan Games & Animation ETF(2640 JP)'는 세계적인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춘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에 투자하는 일본 최초 상품이다. 닌텐도, 소니, 반다이 남코, 코나미, 캡콤 등 20종목을 담고 있다.
'Global X Japan Robotics & AI ETF(2638 JP)'는 산업용 로봇에서 높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일본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Global X Japan Bio & Med Tech ETF(2639 JP)'는 일본이 전통적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과 최근 급성장 중인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 의료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Global X Japan Global Leaders ESG ETF(2641 JP)'는 시가총액 1조엔 이상 일본 대형주 중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20종목을 선정해 집중투자한다.
글로벌엑스 재팬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문지웅 기자 /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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