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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강경준, 제주 1년 살기 시작 ”아이들 때문…애월에서 생활 중”
입력 2021-06-23 10:02  | 수정 2021-06-23 10:04
사진l 장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신영이 서울을 오가며 가족과 제주도 1년 살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이마트 월간 매거진 ‘선데이 서울 6월호 커버 모델로 나서며 근황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장신영은 올해 세 살 된 둘째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낮잠 재우고 저녁 먹고 자고 반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주 애월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제주의 여름이 정말 좋다. 특별한 계획은 없고 이번 여름 나기가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주에 가게 된 계기로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코로나19가 심해지니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키우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남편이 제주를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촬영 후 바로 제주로 다시 간다는 장신영은 큰아들이 거의 대부분 서울에 있다. 가끔 쉬고 싶을 때 제주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다가 다시 올라온다. 곧 큰아이가 여름 방학을 맞으면 제주에서 온 가족이 힐링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데뷔 20년차가 된 소감으로는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흐른 지 몰랐다”며 그간 시청자들에게 제 이름을 꾸준히 알린 시간이었다.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인생작이 없다는 건데, 연기에 대한 열망이 커서 어떤 역할이든 다 소화해낼 예정이다. 올해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장신영은 배우 강경준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결혼, 2019년 9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아영 매경닷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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