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희 “쓰레기통에 버려진 ‘J에게’로 스타 됐다”(‘유명가수전’)
입력 2021-06-23 09:10 
‘유명가수전 이선희가 데뷔곡 ‘J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는 마지막 유명가수로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선희는 마지막 인생곡으로 데뷔곡 ‘J에게를 꼽았다. 그는 고등학생 때 남영동 음악사무실이 있었는데, 누가 쓰레기통에 악보를 버리면서 들어가더라. 주워서 보니 ‘J에게가 있었다. 그래서 ‘이 곡을 내가 불러도 되냐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더라. 그 분이 작곡가 이세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선희는 그 곡을 가지고 강변가요제에 가서 노래를 했는데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J가 누구냐라고 묻는데, 나는 처음에 몰랐다. 이세건의 짝사랑 상대였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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