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강 품은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21일부터 계약
입력 2021-06-22 16:48 
GL메트로시티 한강 투시도 [사진 = GL]
부동산 개발업체 GL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은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공급 중인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덕은지구 업무 11·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동 연면적 약 12만8782㎡, 832실 규모다. 최고 23층, 1개동 전용 29~60㎡ 420실 규모의 오피스텔 'THE GL'과 지상 1층 58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덕은지구는 약 64만㎡ 규모에 4800여 가구(상주인원 약 12만명)를 품은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 중이다. 특히 각종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DMC와 인접해 이들 업종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양 덕은지구는 업무 11·12블록은 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해 한강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모든 입주사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1층이 아닌 4층에 커뮤니티시설과 로비층을 계획했다. 피트니스센터나 회의실, VIP 라운지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4층 커뮤니티 공간을 지식산업센터 A타워와 B타워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로 연결하고 4층 정원과 A타워, B타워 각각의 옥상정원, A타워의 포켓발코니 또는 층별 휴게 공간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휴식을 위한 쾌적한 업무환경을 배려했다.
덕은지구는 서울시 마포구와 인접해 있고 특히 업무 11·12블록 인근에는 자유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남고양IC가 있다. 자유로와 강변북로 이용 시 마포·종로업무지구는 물론 한강을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는 마곡업무지구와 여의도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가까워 진출입이 편하다. 원종~홍대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덕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서부권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여가와 문화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업지 인근의 노을캠핑장과 난지캠핑장에서 캠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인 스카이가든을 비롯해 미러폰드가든, 센트럴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리버파크 브릿지(보도육교)' 조성이 예정돼 이를 통해 한강수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과 상암근린공원, 평화의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등도 가깝다.
'GL메트로시티 한강'의 부속 동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THE GL'도 동시에 분양될 예정이다. 'THE GL'은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전용 29~60㎡ 총 7가지 타입 420실 규모다. 오피스텔 'THE GL'은 오는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한강 조망권과 교통, 특화 설계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로 분양 전부터 입주 예정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94에 마련돼 있다. 방문 사전 예약은 'GL메트로시티 한강'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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