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로 나온 책…힐링맘 등
입력 2009-09-05 07:25  | 수정 2009-09-05 07:25
【 앵커멘트 】
'엄마' 혹은 '어머니'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아마도 '희생'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상에 지친 '엄마'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힐링맘' 등 새로 나온 책 소식을 김천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힐링맘]
아이를 위해 늘 희생해야 하고, 이 때문에 지치고 마는 우리 '엄마'들.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바로 이 세상 모든 '엄마'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인생상담가인 저자는 자아를 찾기 위한 12개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엄마'로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서양문화지식사전]
서양문화의 근간은 성서와 그리스·로마 신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역과 어설픈 직역이 제대로 된 이해를 막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서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용어 해석과 올바른 읽기 자료 등을 수록했습니다.

[서른살 직장인, 10억을 벌다]
지독한 고학생이었지만, 사회생활 5년 만에 10억을 모은 저자가 자신의 재테크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 대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 오히려 이해를 돕습니다.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입문하기 전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만합니다.

[악어]
러시아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코르네이 추콥스키가 쓴 10편의 동화와 동시를 모았습니다.

운율감 넘치는 문체로 유명한 작가인 만큼, 소리 내어 읽어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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