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양호 통일차관 "북 유화조치 의연히 대처할 것"
입력 2009-09-04 19:13  | 수정 2009-09-04 19:13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최근 북한의 유화조치에 대해 서두르거나 예단하지 않고 원칙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차관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민관 합동워크숍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확고한 원칙과 의연한 대처로 북한이 대화에 나오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차관은 이어 "북한이 6자회담 불참하고 핵무기 포기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미뤄 최근 유화조치들이 실질적 태도변화를 의미하는지 불확실하다"면서 "근본적 변화보다는 전술적 변화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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