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덕룡 "북핵 포기…남, 유연한 자세 필요"
입력 2009-09-03 12:03  | 수정 2009-09-03 12:03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은 "북한이 하루빨리 핵을 포기해야 하며, 우리 정부도 인도적 문제에 대해 보다 유연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의장은 민화협 결성 11주년 기념식에 앞서 배포한 기념사에서 남북관계 경색 국면이 지속됐지만 "다행스럽게도 최근 이산가족 상봉 합의 등 남북관계가 새롭게 관계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민간 차원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를 표방한 민화협은 오늘(3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1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날 행사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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