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이 박은혜의 1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소속 연예인 박은혜의 매니저를 자처한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이 소속 연예인 박은혜의 매니저로 나섰다. 그는 "배우들에 비해 매니저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가 가서 정리하는 게 빠르다"고 1일 매니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반면 박은혜는 "좀 불편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회사 대표님이 와도 불편한데 대표님이자 연예인이 매니저를 해서 더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박은혜와 함께 촬영장으로 갔다. 하지만 박은혜는 미숙한 토니안의 운전에 당황했다. 토니안은 "살짝 비켜가면 돼"라며 "28년 무사고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박은혜는 "(토니안은) 운전 되게 못한다"며 "많이 안해서 무사고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토니안과 박은혜는 토니안의 제안으로 식당에 도착했다. 토니안은 "정산날에는 얻어 먹고 싶을 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혜는 "그러려니 했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광재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멘털 훈련에 참여했다.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은 "책임지고 훈련시키겠다"고 밝혔다. 나이를 묻는 박광재에게 이창준 교관은 "여기서 나이를 물어보지 마십시오"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박광재·한기범과 양 관장·근조직은 박은하·이창준 교관의 지시 하에 지옥 훈련을 진행했다. 양 관장은 "광재 정신력 교육하려다 우리가 당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외줄에 오른 박광재는 "올라가니까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를 위한 정신력 훈련이다 보니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외줄 걷기에 성공한 박광재는 "양 관장님과 근조직의 응원 덕에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하 교관은 외줄 훈련을 마친 멤버들에게 "내려가는 길은 없다"며 "위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로 올라간 멤버들은 앞에 놓인 레펠 훈련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성화·신영숙·이충주·민우혁은 김문정 감독의 개업을 축하했다. 이충주는 "제가 막내니까 먼저 노래를 하겠다"며 "오르막길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화는 "선곡에 불만이 있었다"며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노래를 불러야지. 누군 가요 못 불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노래로 화답했다. 노래를 마친 민우혁은 "사운드가 너무 좋다"며 김문정 감독에게 아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숙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부르며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이에 정성화는 "앞에서 후려 놓으니까"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정성화는 "우리 하던 거 합시다"라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을 불렀다. 노래를 들은 민우혁은 "'전설은 전설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래서 우리나라 대작들만 하시는 분들은 다르다는 생각도 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소속 연예인 박은혜의 매니저를 자처한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이 소속 연예인 박은혜의 매니저로 나섰다. 그는 "배우들에 비해 매니저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가 가서 정리하는 게 빠르다"고 1일 매니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반면 박은혜는 "좀 불편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회사 대표님이 와도 불편한데 대표님이자 연예인이 매니저를 해서 더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박은혜와 함께 촬영장으로 갔다. 하지만 박은혜는 미숙한 토니안의 운전에 당황했다. 토니안은 "살짝 비켜가면 돼"라며 "28년 무사고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박은혜는 "(토니안은) 운전 되게 못한다"며 "많이 안해서 무사고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토니안과 박은혜는 토니안의 제안으로 식당에 도착했다. 토니안은 "정산날에는 얻어 먹고 싶을 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혜는 "그러려니 했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광재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멘털 훈련에 참여했다.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은 "책임지고 훈련시키겠다"고 밝혔다. 나이를 묻는 박광재에게 이창준 교관은 "여기서 나이를 물어보지 마십시오"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박광재·한기범과 양 관장·근조직은 박은하·이창준 교관의 지시 하에 지옥 훈련을 진행했다. 양 관장은 "광재 정신력 교육하려다 우리가 당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외줄에 오른 박광재는 "올라가니까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를 위한 정신력 훈련이다 보니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외줄 걷기에 성공한 박광재는 "양 관장님과 근조직의 응원 덕에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하 교관은 외줄 훈련을 마친 멤버들에게 "내려가는 길은 없다"며 "위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로 올라간 멤버들은 앞에 놓인 레펠 훈련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성화·신영숙·이충주·민우혁은 김문정 감독의 개업을 축하했다. 이충주는 "제가 막내니까 먼저 노래를 하겠다"며 "오르막길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화는 "선곡에 불만이 있었다"며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노래를 불러야지. 누군 가요 못 불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노래로 화답했다. 노래를 마친 민우혁은 "사운드가 너무 좋다"며 김문정 감독에게 아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숙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부르며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이에 정성화는 "앞에서 후려 놓으니까"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정성화는 "우리 하던 거 합시다"라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을 불렀다. 노래를 들은 민우혁은 "'전설은 전설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래서 우리나라 대작들만 하시는 분들은 다르다는 생각도 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