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부유층 폭행 외제차 빼앗아
입력 2009-09-02 15:47  | 수정 2009-09-02 18:15
출근하던 의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사를 폭행하고 고급 승용차를 빼앗은 44살 이 모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18일,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으로 출근하던 의사 51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김 씨의 벤츠 승용차와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돼 지난 2007년 동시에 출소한 뒤, 강남지역에서 외제 승용차를 타는 부유층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 씨가 대마초 2.8g을 소지한 점을 토대로 대마초와 관련된 범행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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