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사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탑재위성,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항공대 장영근 항공우주기계공학과 교수는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올해 2월 나로호와 같은 이유로 위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미국 토러스의 사례를 들며 "페어링 미분리는 원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수는 토러스의 실패 분석 결과가 발사 실패 5개월 만인 올 7월 나왔지만, 왜 페어링이 분리가 안 됐는지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으며 4가지 가설만 제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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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장영근 항공우주기계공학과 교수는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올해 2월 나로호와 같은 이유로 위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미국 토러스의 사례를 들며 "페어링 미분리는 원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수는 토러스의 실패 분석 결과가 발사 실패 5개월 만인 올 7월 나왔지만, 왜 페어링이 분리가 안 됐는지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으며 4가지 가설만 제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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