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참사 재판 법정구속 '파행'
입력 2009-09-01 17:19  | 수정 2009-09-01 17:19
검찰 수사기록 공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참사 재판이 오늘(1일)도 파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들은재판 연기를 요청했지만 거절됐고, 결국 재판을 거부하는 의미에서 방청객을 향해 돌아앉았습니다.
방청객들도 재판 연기 거부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했고, 항의하던 방청객 4명은 법정 소란 혐의로 구속돼 5일간의 감치에 처해졌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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