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기후변화법안 다시 연기
입력 2009-09-01 16:11  | 수정 2009-09-01 16:11
미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기후변화법안의 상정을 9월 하순까지 다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후변화법안은 애초 7월 하순까지 상원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9월 초로 연기됐고, 이번에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기후변화법을 의회에서 통과시킬지 장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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