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로 지자체 행사 취소 잇따라
입력 2009-09-01 15:31  | 수정 2009-09-01 15:31
신종플루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4일 예정인 제2회 세계민속극축제를 취소하기로 했고, 강원도 인제군도 5일부터 열리는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충청북도 충주 호암동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세계택견 대회'도 21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신종플루로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전남 신안군 역시 12, 13일 흑산도에서 열기로 했던 '제3회 흑산 홍어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이 밖에, 강원도 일선 학교에서 운동회를 비롯해 수학여행 등의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외부활동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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