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F "한국 2010년까지 재정확장 동의"
입력 2009-09-01 09:45  | 수정 2009-09-01 11:00
정부는 2010년까지 재정 확장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권고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희수 IMF 이사와 나석권 IMF 이사보좌관은 최근 "한국 정부는 2010년 내에 재정 확장 정책을 거둬들이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는데 IMF 스태프와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은행권의 단기 외채 회수나 부동산 대출 자제 등 미시적인 유동성 흡수 전략은 사용하지만, 2010년까지 재정 확대와 금리 인상 억제 등을 지속하면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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