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와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김한빈)가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양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표를 기소하면서 비아이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지인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인 뒤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올해 초 양 전 대표를 소환했고, 수사 결과를 종합해 비아이와 양 전 대표 등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양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표를 기소하면서 비아이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지인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인 뒤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올해 초 양 전 대표를 소환했고, 수사 결과를 종합해 비아이와 양 전 대표 등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