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DL이앤씨 컨소, 3926억 규모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입력 2021-06-07 11:00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예상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5일 약 3926억원 규모의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1616가구 규모로, 향후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1854가구로 탈바꿈된다. 착공과 준공시기는 각각 2023년 10월, 2026년 11월 예정이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은 해당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달 동안 약 5400억원의 리모델링을 수주했다"며 "앞으로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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