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연임
입력 2021-06-04 15:22 

신용보증기금은 4일 윤대희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6월 4일까지다.
윤대희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대외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보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또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도 앞장서왔다. 직원들도 윤 이사장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다. 연임 발표에 앞서 실시된 노동조합 설문조사에서 84%가 윤대희 이사장의 지난 3년간의 경영활동을 '잘했다'로 평가했다.
신보 관계자는 "윤 이사장 취임후 지난해 첫 해외거점인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가 문을 열었고 신용조회업도 허가받아 한국형 상거래 신용지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벤처확인 전문평가 기관 업무를 맡아 혁신기업에 대한 보증확대가 가능해지는 등 신보의 역할을 확대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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