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쪽 산불 확산…1만여 주택 위협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쪽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해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라카냐다 근처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스테이션 산불'은 동서쪽으로 크게 번져 삽시간에 피해면적이 2만 에이커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로 4명이 다치고 주택 3채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