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 재건축 아파트 취득 자금출처 조사
입력 2009-08-29 07:17  | 수정 2009-08-29 07:17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자금 출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의 과열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국세청 등을 동원해 자금 출처를 파악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미성년자 등 자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재건축 아파트를 취득한 이후 증여세를 내지 않으면 자금 출처를 조사해 편법증여나 탈루소득 여부를 가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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