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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1번·DH-박병호 7번·1루수, 키움 라인업 복귀 [MK현장]
입력 2021-06-01 16:30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박병호(왼쪽), 이용규(오른쪽)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이용규(36)와 박병호(35)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용규(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포수)-송우현(우익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변상권(좌익수)-김웅빈(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은 안우진이다.
베테랑 이용규와 박병호가 다시 스타팅으로 나선다. 이용규는 지난달 28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타격 도중 무릎이 살짝 돌아가는 부상을 당해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29일 잠실 LG전에서 LG 선발 이민호의 헤드샷 여파로 30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이용규가 리드오프로 나서는 대신 박병호는 4번에서 하위타순인 7번으로 하향 배치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아무래도 (헤드샷) 여파가 있고, 최근 페이스가 한 템포 꺾이기도 해서 하위타순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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