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하이닉스, SSG와 함께 소비자용 SSD 이벤트 '쓷쓱쓷' 진행
입력 2021-06-01 16:16  | 수정 2021-06-01 17:26
SK하이닉스가 공개한 ` ` 코믹댄스 유튜브 영상. [사진 제공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제품 마케팅을 위해 신세계와 손잡았다.
1일 SK하이닉스는 신세계와 함께 '쓷쓱쓷'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용 SSD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판매처가 신세계그룹의 일렉트로마트이면서 'SSD'와 신세계의 약자 'SSG'의 글자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SSD는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고속의 보조기억장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미국 시장에 먼저 소비자용 SSD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3월부터는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쓷쓱쓷' 라임을 반복적으로 활용한 중독성 있는 음악과 코믹 댄스로 구성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은 신세계 일렉트로마트 서울 자양점 등 11개 매장에서 SSD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 브랜드 SSD팀 안준범 PL은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게임, 네트워크 환경 등으로 인해 일반 IT 유저들도 빠른 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의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하게 된 SK하이닉스의 SSD가 점점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충족시켜 줄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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