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간임대 '평택 안중역 지엔하임스테이' 사전청약 경쟁률 286대 1
입력 2021-06-01 16:12  | 수정 2021-06-02 10:08
평택 안중역 지엔하임스테이 견본주택 모습 [사진 = 문장건설]
'안중역세권 지엔하임스테'이 사전청약에서 올해 민간임대아파트 중 최고 접수율을 기록했다.
문장건설은 지난달 28~3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청약 결과, 834가구 모집에 총 23만8804건이 접수돼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평택 안중에서 공급한 민간임대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건수다.
장용선 분양소장은 "사전청약 첫 날에만 9만여 건이 접수됐던 만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최근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데다 안중역세권 개발로 인한 교통편의성까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사업이 포함됐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안중에서 서울까지 KTX를 환승 없이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