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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윤혜진 “복귀 제의 있었지만 육아 선택”
입력 2021-06-01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해방타운에 입주한 소감과 무대 복귀를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다.
1일 오후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 집에서 나오시면 된다. 하고 싶은 거 하면 된다‘고 해서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혼자들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건 힘든 현실이다. 위시리스트를 포기하고 미뤄두고 아이, 가족을 먼저 챙기게 된다. 해방타운‘에 입주하면서 ‘이런 걸 할 수 있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출연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그러면서 결혼 후 직업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제 선택이었다”며 복귀 제의가 몇 번 왔지만 육아를 선택했다. 제가 무대로 다시 돌아갈 보장도 없고 기약도 없지만 발레를 항상 하고 있다. 나를 잊지 않고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방타운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happy@mk.co.kr
사진ㅣJT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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