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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머니' 새 에피소드 시작…미란이 합류
입력 2021-06-01 14:20 
릴머니. 제공|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머니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릴머니는 래퍼 릴보이가 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 특전으로 주어진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한 지원금으로 설립한 레이블이다. 지난 2월 Mnet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머니'를 통해 레이블 설립 과정과 함께 신곡 ‘FRIENDS를 선보인데 이어 31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릴보이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앞으로는 갱스터 힙합을 하겠다”고 선포하며 거친 래퍼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요즘 힙합(?)을 하겠다고 선언한 릴보이는 기존 멤버인 원슈타인과 슬롬 외에 신입 아티스트로 릴모쉬핏과 미란이를 영입했다.
‘쇼미9의 실질적인 위너 미란이는 고개를 흔들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릴보이와 원슈타인은 고개를 흔들기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다”며 미란이의 의견에 적극 호응했다. 또 하루 세 끼에 디저트 두 번씩 챙겨달라는 미란이의 말에 릴모쉬핏은 밥 얘기 그만하라”며 버럭 했다. 하지만, 미란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 친구가 신인이라 호기롭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고 릴모쉬핏은 발끈하며 그루비룸 휘민으로 본캐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릴보이는 릴머니의 새로운 시작과 신입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의미로 단체복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와 디자인에 멤버들은 만족스러워했고, 릴보이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릴머니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기 위해 입단식에서 서로의 히트 곡들을 바꿔 부르는 축하 무대를 꾸몄다. 릴보이와 원슈타인은 ‘쇼미더머니9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VVS를 새롭게 소화했다. 릴보이와 원슈타인은 특유의 가사와 플로우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미란이는 ‘내일이 오면을 재해석해 힙한 바이브의 무대를 답가로 준비했다. 세 사람은 서로의 무대에 피처링을 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릴머니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릴머니는 매주 월요일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되고, ‘릴머니의 신곡은 6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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