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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상대’ 온두라스, 일본과 평가전 [도쿄올림픽]
입력 2021-06-01 10:50  | 수정 2021-06-01 11:02
온두라스(오른쪽)가 일본(왼쪽)과 도쿄올림픽 본선 준비를 위한 원정 평가전을 한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나는 김학범 감독의 한국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다.
온두라스축구협회가 일본과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7월27일 김학범 감독의 한국과 치르는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3차전을 준비를 위해서다.
일본-온두라스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는 7월12일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본선 2차전에서 맞붙는 멕시코에 대비하기 위해 온두라스를 평가전 상대로 골랐다.
온두라스는 도쿄올림픽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도쿄올림픽을 통해 온두라스는 3연속 조별리그 통과를 노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기세를 이어가길 원한다.
온두라스는 한국과 올림픽 본선에서 2차례 만나 승패를 주고받았다. 2008년 베이징대회 D조 3차전은 한국, 2016년 리우 8강에서는 온두라스가 1-0으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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