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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해’ 상표권포기…추억 건드린 아미 분노→업체 “BTS 팬들에 죄송”(전문)
입력 2021-06-01 10:02 
보라해 상표권포기 사진=빅히트 뮤직
네일 전문 브랜드 라라리즈가 ‘보라해로 상표권을 포기했다.

라라리즈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0년 9월 폐사가 출원한 ‘보라해 상표권 출원으로 인해 BTS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일 ‘보라해 상표 출원을 조속히 취하했다. 다시 한번 BTS를 사랑하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라해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서 만들어진 말로,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풍선의 색에 빛대어 만들어진 BTS와 아미를 연결해주는 신조어다.


▶이하 라라리즈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2020년 9월 폐사가 출원한 ‘보라해 상표권 출원으로 인해 BTS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금일 폐사는 ‘보라해 상표 출원을 조속히 취하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BTS를 사랑하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 BTS가 K-Pop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건승하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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