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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권일용 "유영철 오만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 합리화"
입력 2021-06-01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권일용이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했다.
이날 권일용은 유영철에 대해 잊을 수 없다. 연쇄살인범이 한국에 발생하고 체포돼서 처음 면담했다. 잊을 수 없다. 이 사건은 안타까운데 처음으로 이런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다 보니까 경찰이나 프로파일러들도 이게 어떤 범죄인지 혼란스러웠다. 아픈 기억이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또 권일용은 범인이 체포돼서 면담하는 게 굉장히 오만하다. 자기가 거룩한 뜻이 있다고 하며 연쇄살인 사건을 합리화하는 발언도 했다. 결과적으로 노인이나 약자를 공격한 범죄자”라며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도 유영철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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