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사업했는데 쫄딱 망했다"...실패 경험 털어놔

신애라, 원스톱 예체능 센터 사업해
남편 차인표 '더 잃을 돈 없다'며 그만두자고

그제(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가족 금쪽 수업'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가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신애라는 "저는 그동안 많은 자리에서 있었는데 중간에 사업을 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과 별은 "무슨 사업을 했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신애라는 "저는 아이들이 웃으면서 다녔으면 좋겠다고 한 건물 안에서 음악도 배우고 미술도 배우고 책도 읽고 놀기도 하는 곳을 만든 적이 있다"라며 "만들었는데 쫄딱 망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어 "저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다니기 원했는데 부모님들은 평일에 국어 영어 수학 학원을 보내야 하니 굳이 예체능을 배우러 보낼 필요가 없는 거다"라며 "영유아를 목적으로 세운 게 아닌데 어느 때부터 부모님들이 아이들 손 잡고 데려오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애라는 "남편(차인표)이 '더 이상은 잃은 돈이 없다, 그만두자'라고 해서 그만두게 됐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