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인내심 갖고 협의"
입력 2009-08-28 13:45  | 수정 2009-08-28 13:45
정부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북한 측과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남북회담본부에서 "이번 적십자회담에서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합의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 측과 인내심을 갖고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이 문제를 합의해 타결하자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지만 북한은 추석 이산가족 상봉 외에는 타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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