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북한의 공작원과 접촉해 정보를 유출한 사업가가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외국에서 일하면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남한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과 합작한 인도네시아 소재 수산업체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북한의 대남공작기구 공작원 장모씨에게 2005년부터 3년간 친구의 한국 여권, 한국 정밀 지도가 담긴 CD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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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외국에서 일하면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남한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과 합작한 인도네시아 소재 수산업체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북한의 대남공작기구 공작원 장모씨에게 2005년부터 3년간 친구의 한국 여권, 한국 정밀 지도가 담긴 CD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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