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화 '머니볼' 원작자 딸, 교통사고로 남자친구와 사망
입력 2021-05-31 07:39  | 수정 2021-06-07 08:05
딸 딕시, 캘리포니아 퍼모나칼리지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
루이스 부부 "딕시 기억으로 살아남을 방법 찾을 것"

현지시간으로 그제(2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머니볼'의 원작자의 딸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영화의 원작이 된 경영학 서적 '머니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와 그의 아내인 전 MTV 뉴스 앵커 태비사 소런은 딸 딕시(19)가 지난주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딕시는 캘리포니아 퍼모나칼리지의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해온 바 있습니다.

루이스는 "우리는 그녀를 너무도 사랑했으며 우리 중 누구도 겪어보진 못한 고통 속에 있다"며 "가족들은 딸이 부재한 속에서도 그녀에 대한 기억이 계속 살아남을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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