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양유업 오너 지분 한앤컴퍼니에 전량 매각
입력 2021-05-27 19:20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 지분을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전부 매각했습니다.

오너일가가 갖고 있던 보유지분은 전체의 53%로 매각가는 2,500억원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남양유업은 1964년 창사해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했지만, 대리점 갑질 사태에 불가리스 코로나19 저감 효과 논란 등을 겪으며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이달 초 홍 전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 박은채 기자 / icec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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