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 민간인의 유골 110구가 65년 만에고국으로 돌아와 경남 양산의 천불사 극락원에 안치됐습니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어제(26일) 양산시 웅상읍에 있는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에서 태평양전쟁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봉환과 합동위령제를 갖고 희생자들의 원혼을 위로했습니다.
봉환위원회 도재율 집행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태평양전쟁에 강제징용돼 희생된 분들의 유골과 원혼을 천불사에 안치하고 삼가 머리 숙여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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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희생자 봉환위원회'는 어제(26일) 양산시 웅상읍에 있는 재단법인 선학원 천불사에서 태평양전쟁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봉환과 합동위령제를 갖고 희생자들의 원혼을 위로했습니다.
봉환위원회 도재율 집행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태평양전쟁에 강제징용돼 희생된 분들의 유골과 원혼을 천불사에 안치하고 삼가 머리 숙여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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