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쿱생협, 종이팩 재활용률 개선 협약 맺어
입력 2021-05-26 19:08  | 수정 2021-05-27 11:07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삼영제지, 부림제지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종이팩 회수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와 생산, 재활용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은 전국 아이쿱자연드림 246개 매장, 전국 조합, 생산시설 등 총 400여 곳에 멸균팩, 살균팩 분리 배출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멸균팩은 주신통상과 삼영제지가 회수·재활용하고 살균팩은 부림제지가 재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은 연간 24톤 규모의 우유팩을 모을 정도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적극적이었던 생협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멸균팩, 살균팩 자원순환의 좋은 본보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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