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 달 자동차 내수 판매 27% 감소
입력 2009-08-26 11:15  | 수정 2009-08-26 11:15
휴가철 비수기와 파업, 신차 대기수요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이번 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4만 9,000대로 지난달 같은 기간의 6만 7,500대보다 27%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8월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기아차 노조의 부분파업, 그리고 신차 대기수요가 겹쳐 판매량이 줄었다면서 다음 달에 신차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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