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미정상의 백신파트너십 구축에 이어 한미 기업들이 모여 백신관련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했고, SK 바이오사이언스도 노바백스와 연구개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됩니다.
해외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 원액을 받아 국내에서 완제 충전하는 생산형태입니다.
올 3분기부터는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백신 수억 회분량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이 시작되는데,
지난 21일 국내에서도 모더나 백신이 사용허가를 받은 만큼, 안정적인 국내공급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존림 /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코로나 조기 종식에 가장 모범적인 국가로 다시 한번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정부, 모더나 당사 간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모더나까지 계약하면서 국내에서 4종의 코로나 백신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복지부와 차세대 백신개발생산 MOU를 체결하며 한국정부·기업과 협력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최태원 / SK 회장
- "코로나 변이주 백신 확보, 독감과 코로나 콤보백신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퍼블릭 헬스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이제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가 양국 기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백신 생산 허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취재 : 워싱턴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이우주
한미정상의 백신파트너십 구축에 이어 한미 기업들이 모여 백신관련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했고, SK 바이오사이언스도 노바백스와 연구개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됩니다.
해외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 원액을 받아 국내에서 완제 충전하는 생산형태입니다.
올 3분기부터는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백신 수억 회분량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이 시작되는데,
지난 21일 국내에서도 모더나 백신이 사용허가를 받은 만큼, 안정적인 국내공급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존림 /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코로나 조기 종식에 가장 모범적인 국가로 다시 한번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정부, 모더나 당사 간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모더나까지 계약하면서 국내에서 4종의 코로나 백신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복지부와 차세대 백신개발생산 MOU를 체결하며 한국정부·기업과 협력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최태원 / SK 회장
- "코로나 변이주 백신 확보, 독감과 코로나 콤보백신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퍼블릭 헬스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이제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가 양국 기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백신 생산 허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취재 : 워싱턴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이우주